일할 맛 나는 공직문화 조성으로 모두가 잘 사는 사회 꿈꾸다 !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현 정부의 일자리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공공부문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86명에 대하여 8월 1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영암군은 그동안 정부의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상시 지속적 업무의 정규직 전환을 원칙으로 하고 주민복지 관련업무, 청소년 업무, 통합 건강증진사업, 주민불편 해소와 편익증진에 직결되는 업무들을 중심으로 실무심사와 전환심의위원회를 2회 개최하여 최종 확정했다.

이날 정규직으로 전환된 86명은 장애인 재활교육과 야간도서관 자료실 운영, 지역아동센터 복지교사,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취약계층 아동서비스 지원, 재활용품 분리선별,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농기계 임대 및 수리사업, 가족관계 등록사무 등이며

정규직 전환자들은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고 호봉제 임금이 인정되며, 맞춤형 복지포인트와 명절 상여금도 받게 된다. 아울러,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도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전동평 군수는 “현 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공공부문의 정규직 전환을 통한 사회 전반의 정규직 전환의 확산에 중심을 두고, 일자리 정책을 펼쳐왔습니다. 우리 군도 그동안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일자리의 질을 높여왔습니다.

특히 최근 정부 시책을 계기로 무기 계약직 전환정책에 더욱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규직 전환을 통해 고용 불안이 해소되고, 안정적인 업무환경에서 일할 맛나게 근무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 말하며, 근로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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