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단지 조성 등 5개 전략별 52개 공약 최종 확정

민선6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및 정보평가에서 2015년 우수등급과 2016년 이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신우철 완도군수가 민선7기에도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속도를 가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20일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를 위한 민선7기 대표 공약 52개를 확정 발표했다.

군은 민선7기를 ‘제2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의 핵심역량에 AII-in 한다’는 전략 아래 지난해 국가지원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기회를 완도 미래 100년 먹거리산업으로 중점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 군수는 지난 7. 2. 취임 이후 곧바로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면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방향 점검과 함께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한 중점토론을 통해 공약 확정의 속도감을 높여 왔다.

당초 57개의 공약 중 법령, 상부기관과의 관련성, 이행절차와 재원 조달방안, 그리고 실행기간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여 실현가능한 5개 분야 52개의 공약을 이날 최종 확정했다.

민선7기 완도군 공약은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 군정목표 아래 ▲미래완도(미래성장 해양치유)분야 9개 사업 ▲성장완도(지속가능 지역경제)분야 12개 사업 ▲복지완도(사람우선 포용복지)분야 12개 사업 ▲감동완도(생태중심 문화관광)분야 9개 사업 ▲청정완도(가치보전 청정환경)분야 9개 사업 등 5대 분야로 구성·추진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선7기는 완도의 세계화와 희망찬 미래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전환점으로,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우리군 전략산업인 해양치유산업에 올-인하는 생존전략이 필요하다”며 “위기의식과 혁신하는 자세로 민선7기에 담은 공약을 조기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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