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에 닭, 수박 지원하며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혁영 이사장은 초복을 맞아 지난 17일 사랑의 밥차에 닭 350마리, 수박 30통을 지원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21개 봉사단체도 급식봉사에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서 정성스럽게 닭죽을 대접하고, 건강체조를 함께 하며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

복지재단은 석현동에 거주하는 장애인 윤모씨가 휠체어 고장으로 수개월 동안 거동이 불편해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연을 접하고 휠체어 구입비 일부를 지원했다.

또한 죽교동 저소득층 박모씨 가구의 집을 수리하고, 보일러를 교체(168만원 상당)했다.

이 밖에도 목포복지재단은 지난 6월 선풍기 51대를 독거노인 및 취약층 가구에게 지원하고, 소원성취운동화를 차상위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매월(10켤레)를 지원하며 하여 지금까지 60켤레를 전달했다.

김황용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자 발굴사업을 전개하고 이웃사랑 사업을 실천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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