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지난 4월부터 관내 16개 초․중․고 학생 1,93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소년 성교육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성교육은 청소년기 정확한 성지식 보급 및 생명존중 인식제고를 통해 바른 성문화를 정립하고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성폭력·성매매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 맞춤형 자료와 교구를 활용한 수업으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미투(Me Too)운동이 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요즘, 청소년기의 체계적인 성교육이 중요하다는 지적에 통감한다”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성교육을 지속 제공하여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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