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광주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2018년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설명회’를 17일 광주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 번 행사는 ‘2018년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광주지역 소재 중소 제조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심 있는 중소기업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마련했다.

오늘 설명회에는 30여명이 참석하여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광주혁신센터는 2015년부터 현대자동차의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정부의 스마트공장추진단 사업을 병행 수행하여 지금까지 광주지역에 소재한 168개 중소 제조기업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 왔다.

그동안 광주혁신센터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현대차 지원사업과 정부 지원사업으로 각각 별도 운영되어 왔으나, 올해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추진단 사업으로 일원화되어 ‘2018년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2018년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현대자동차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광주혁신센터는 광주지역 내 자동차 분야 중소제조기업 20개사, 자동차 분야 외의 중소 제조기업 20개사 등 지역 내 40개 중소 제조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민간 분담금을 포함하여 기업당 최소 3천4백만원이며, 민간 매칭 70%, 정부 매칭 30%로 구성되어 있어 민간매칭 금액이 증가하면 정부 지원금액도 증가하는 구조이다.

광주혁신센터 박일서 센터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현대자동차와 그리고 혁신센터가 지역의 중소 제조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고 설명하면서, “보다 많은 지역의 중소 제조기업 들이 실질적인 혜택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광주혁신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조하여 7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