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여름을 책임질 고흥군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

서핑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한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이 7월 13일(금) 첫 개장을 시작으로 주말을 전후해 고흥 관내 12개 해수욕장이 문을 연다.

몸을 출렁이게 만드는 파도, 맨발로 뛰어가고 싶은 깨끗한 백사장,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울창한 소나무 숲 까지. 무더운 여름, 시원한 휴식을 선사해 줄 고흥군 해수욕장이 여러분을 반긴다.

개장에 앞서 군은 샤워장, 음수대, 화장실 등의 해변 편의 시설을 정비하였으며 소나무 숲 사이에 원두막과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12개 해수욕장에 총86명의 수상안전요원을 고정 배치 완료하였으며 여수해양경찰서와의 상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울였다

고흥 해수욕장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에서 6시이며 7월13일 남열해돋이, 익금, 발포, 나로우주, 대전, 풍류, 덕흥, 염포해수욕장이, 15일에 연소, 금장해수욕장, 16일에는 소록도 해수욕장이 개장하며 다음달 15일부터 20일 사이에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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