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함평군은 제2회 함평천지배 전국 공무원 배구대회가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함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평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 12개팀, 교육부 15개팀이 참가해 함평문화체육센터와 함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9인제 배구로 예선은 풀리그전으로 진행되고 본선은 예선 조별 1·2위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뤘다.

경기결과 일반부 우승은 충남지방경찰청팀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백만원을 받고 준우승은 보성우체국팀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7십만원을 받았다.

교육부 우승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팀이 차지해 트로피와 상금 1백만원을 받고, 나주교육지원청은 준우승으로 트로피와 상금 7십만원을 받았다.

전병렬 함평군배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배구 동호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배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배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함평돌머리해수욕장에서 전국 생활체육 여성비치발리볼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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