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1. ~ 6. 22까지 읍·면 알선창구 운영

신안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고령농가 등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손돕기를 위해 신안군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22일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군은 현재까지 모내기와 마늘·양파 수확 등 농번기에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에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 500여명을 동원해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올해 신안군의 모내기 대상면적은 8,590ha, 마늘·양파 등 밭작물 수확면적은 2,190ha다.

이중 논 농사인 모내기의 경우 대부분 기계화로 작업이 이뤄지지만 밭작물 수확의 경우 기계화율이 낮아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일손이 부족한 마늘·양파 등 밭작물 수확을 중심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 3개소(압해농협, 신안농협, 북신안농협)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읍·면 알선창구를 통해 고령농가 및 부녀세대가족 중심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