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발전을 위해 모든 당선인 함께 손 맞잡아 달라” 부탁

“모든 당선자와 함께 혼연일체가 되어 남구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6‧13지방선거에서 광주남구청장으로 당선된 김병내 당선인은 15일 오전 11시 광주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광주남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남해광)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남구의 경제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민선 7기가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남구가 맞은 기회를 반드시 살려 교육문화특구 남구에서 경제교육문화도시 남구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대촌동 일원에 조성 중인 에너지밸리산단에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과 기업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백운고가 일원 및 사직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구의 낮은 재정자립도를 극복하고 남구 살림을 튼튼히 하기 위해 국가에서 추진하는 정부공모사업을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구의 숙원 해결을 위해 모든 당선인들께 소속 정당을 넘어 함께 손을 맞잡아 달라고 부탁했다.

김 당선인은 그동안 함께 경쟁했던 모든 후보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리고, 남구와 남구민을 위한 좋은 공약 등은 앞으로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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