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광주시당은 “광주시민 여러분! 기호 4번 민주평화당에 힘을 모아주시라”며 “내일은 광주시민의 위대한 선택으로 일당독점 호남 정치의 위기를 극복해야하는 역사적인 날”이라고 밝혔다.

12일 6.13선거 민주평화당지지 호소문을 통해 이같이 밝힌 광주시당은 “2년 전 총선에서 광주와 호남은 다당제의 정치발전을 위해 위대한 선택을 해주었다‘며 ”이를 통해 국가예산과 지역발전, 광주와 호남의 권익과 이익을 대변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까지 지방선거의 상황은 일당독점으로 우리가 선택하고 발전시킨 호남의 정치발전과 이익이 소외와 무시의 고난의 역사로 다시금 회귀하려 하고 있다”면서 “특히 호남에서의 일당독점은 대한민국 정치의 후퇴를 가져올 것이며 참으로 두렵고 참담하다”고 말했다.

광주시당은 또, “우리는 과거 이명박, 박근혜정부 9년 동안 민주주의의 어둠을 보았다”고 말하고 “다시는 반복되지 말아야 할 역사의 씨앗이 또다시 싹을 틔우려하니 광주시민께서 막아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민주평화당은 적폐청산과 평화통일 체제 구축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에 함께해왔으며,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라고 하면서 “그러나 오만한 일당독점과 절대권력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채찍을 들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정치는 견제세력, 경쟁체제가 만들어져야 비판과 경쟁 속에서 발전할 수 있다‘며 ”견제할 수 있는 올바른 야당이 있어야 문재인 정부도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견제야당, 문재인 정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는 대안야당 민주평화당에 힘을 모아주라“고 호소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광주와 호남이 과거 고난의 역사로 회귀할 것인지 경쟁정당을 통해 광주와 호남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 것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라면서 “호남의 권익과 이익을 대변하는 기호 4번 민주평화당을 선택해 더 잘하는 문재인 정부를 만들고 광주와 호남의 발전을 위해서는 민주평화당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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