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 민중당 전남도지사 이성수 후보는 바쁜 선거운동을 소화해 내면서도 어제 개최된 남북고위급회담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실천방안들이 합의 되고 나아가 남과 북이 고위급회담을 정례적으로 개최키로 한 것을 전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이고 실천적 방안들이 온 국민과 온 민족의 성원과 참여 속에 흔들림 없이 이행되기를 바라며 민중당과 저 이성수도 전남도민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 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남북고위급회담 결과로 “ 2월 13일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등록 직후부터 핵심공약으로 내건 ‘통일경제 특구로 자주통일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정책공약이 구체성과 현실성을 갖춘 공약임이 증명되었다”고 주장했다.

다시한번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 전남과 양강도 간에 자매결연과 함께 통일농업특구, 공업특구, 어업특구, 우주항공특구 등 통일경제특구, 무안공항-삼지연공항 직항로, 목포-신의주 간에 통일철도, 광양 여수 목포항과 나진 청진 원산 남포 해주항 간에 항만물류와 여객 교류, 진도아리랑과 해주아리랑의 아리랑교류 등 이성수의 남북교류협력 공약이 성사 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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