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희망복지지원단,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구슬땀

무안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지난 18일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하늘로봉사단 및 무안군 전업인 경영자회 전기사랑봉사단과 합동으로 통합사례관리가정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은 무안군 망운면에 거주하는 사례관리가정 한 모 씨(남, 56세)로 노후된 전기시설을 교체하지 못해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현관이 없는 오래된 한옥 구조에서 겨울철 난방이 잘 되지 않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무안군은 한국공항공사의 ‘도와주고 싶어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0만원의 지원금과 전기사랑봉사회의 지원으로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10여 명의 단체회원이 참여해 노후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툇마루에 샷시문을 설치했다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의 공공 및 민간자원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무안군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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