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힘쓰고, 예술∙체육 등 '해남인물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29일 민주평화당 명현관 군수후보는 교육분야 핵심 4대 공약을 밝혔다. 이번 명 후보의 교육공약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예술∙체육 등 ‘해남인물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첫째, “폐교 활성화”로 폐교를 리모델링해 귀농귀촌 및 농산어촌 지역의 관광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사업내용으로는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대중 파크 골프장 신설 등으로 활용도를 높인다. 폐교 교실을 농촌지역 야간소극장으로 활용하고, 예술인촌, 사회적 기업, 벤처기업 연구실 등으로 활용하도록 추진한다.

둘째, “어린이 ·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이다. 우리 지역에는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너무나 부족하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학업의 압박에서 벗어나 취미활동, 동아리 활동 등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그 일환으로 ‘어린이 ․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를 신설한다. 어린이 ․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에는 어린이 장난감 대여관, 유아용품 대여관, 어린이 도서관, 어린이 뮤지컬관, 어린이 영화관, 청소년 전용공간, 청소년 예술창작공간, 어학 학습실 등을 설치한다.

셋째, “유치원, 초·중·고 교실에 ‘공기정화시설’ 지원”으로, 최근 날로 미세먼지가 심각해지고 있다.미세먼지대책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과 현재 337개교실 중 이미 설치된 57개 교실(14.3%)을 제외한 미설치 교실 280개 초·중·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시설을 지원한다.

그리고 차후에 경로당 등 노약자 시설과 실내체육관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공기정화장치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네 번째는 “예체능을 활성화하여 해남인물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는 것으로서, 문화예술의 고장답게 ‘해남문화예술영재’를 키워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예술영재에 대한 지원은 미미한 현실이 안타깝다. 해남인물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문화관광재단에서 어려서부터 재능이 있는 예술영재를 발굴 교육 지원하여 문화예술인재로 성장시켜 차후 설립할 군립예술단 단원으로 채용하거나 예술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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