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안전한 광주 만들기 5대 공약’ 발표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후보가 대형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광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안전No.1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이후보는 5월 24일 광주시의회 기자 브리핑룸에서 ‘1자리·경제시장 2용섭의 12대 공약 시즌2’ 첫 번째 약속으로 ‘시민이 안전한 광주 만들기 5대 공약’을 발표했다.

‘1자리·경제시장 2용섭의 12대 공약 시즌2’는 지난 2월 예비후보 등록 후 매주 한 차례 이상 발표한 ‘1자리·경제시장 2용섭의 12대 정책공약’ 발표를 마무리한 후 진행하고 있는 ‘주요현안 집중점검 현장투어’를 비롯해 시민 불편사항을 접수받는 ‘광주행복 1번가’와 함께 정책선거를 이어가겠다는 이 후보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전관련 전문가인 송창영 한양대 방재안전공학과 특임교수를 비롯해 조광환 광주자율방재단 연합회장, 정혜숙 (사)패트롤맘 광주지부장 등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이용섭 후보는 “최근 경주‧포항 지진 등 자연재해와 충북제천 화재참사 등 안전 재난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광주의 경우 지난 2017년 기준 안전지수 결과가 교통‧생활안전‧감염병 4등급, 범죄‧자살 3등급, 화재‧자연재해 2등급 등 전국 특‧광역시 중에서도 하위등급으로 나타나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한 마스터 플랜을 통해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로시설물과 상‧하수도, 교량, 터널 등 노후화 되는 도시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고 개선해 나간다.

또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를 구축해 방범‧재난‧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시 112, 119 안전콜센터와의 연계를 통한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지역 대학에 방재기술전문대학원 또는 과정 설립을 추진, 기술 연구는 물론 인적 인프라를 확충하고 노후한 119안전센터 신축 등 안전재난분야 공무원의 근무환경과 사기진작을 도모한다.

이용섭 후보는 “광주의 경우 대도시 특성상 도시기반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생활 속에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 요소가 상존한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완벽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이 각종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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