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읍 번영회(회장 김희남)는 지난 15일 ‘제10회 무안읍민의 날’ 행사에서 상을 수상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제10회 무안읍민의 날 행사에서 읍민의 상을 수상한 김성주 씨는 번영회장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애향심과 확고한 신념으로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

또한, 박인수씨는 성남6리 이장과 번영회 수석부회장을 수년간 맡아오면서 투철한 사명감,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지역의 여러 민원 해결에 앞장서는 등 무안읍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읍민의 상을 수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승달파출소장, 번영회장 임원 등이 참석해 읍민의 상, 공로패 수상자의 공적을 치하하고 무안읍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갈 것을 결의했다.

수상자들은 이날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봉사하는 주민에게 주어지는 영광스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용석 무안읍장은 “자랑스러운 읍민의 상 등 수상자들의 공적을 널리 알려 읍민의 귀감으로 삼고 이를 계기로 주민화합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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