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순회지원사업 선정...전문가와 작가 생가, 작품 배경지 탐방

목포문학관이 문학후학을 양성하며 ‘문향의 도시’ 목포의 명맥을 잇는데 힘쓰고 있다.

목포문학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18년 문학순회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를 활용해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문학관은 학생, 시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목포문학길 투어’를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단체는 전화로 접수하면 수시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투어는 3개 코스로 운영되는데 영화 ‘1987’ 촬영지인 연희네슈퍼와 시화골목 투어를 시작으로 목포 출신 작가들의 생가와 작품 배경지를 둘러보는 목포근대문학길 및 옥단이길 투어, 목포문학관 및 목포문학비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투어는 전문가 해설, 작품 낭송, 공연을 비롯해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작가 스탬프 찍기, 목재 퍼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의 문학자원을 전문가 해설과 함께 재미있게 알 수 있는 목포문학길 투어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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