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4시 올림픽파크텔서 개최된 대한요트협회장 선거에 당선된 유준상 신임회장 등 요트협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유준상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이사장이 제18대 대한요트협회장에 당선됐다.

유준상 이사장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서 열린 18대 대한요트협회장 보궐선거에서 단독 후보로 출마해 압도적인 찬성으로 회장에 당선됐다.

이날 선거는 총 59명의 선거인단중 34명이 투표에 참가해 이중 찬성 30표, 반대 3표, 무효 1표로, 유 후보는 유효득표중 91% 찬성득표율을 얻어 회장에 선출됐다.

유준상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대한요트협회를 체육계 대표 단체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18대 대한요트협회장에 선출된 유준상 이사장은 대한롤러스포츠 회장을 역임한 체육인 출신으로 롤러스포츠 스케이트 보드 종목을 2020년 동경올림픽 종목으로 채택하는데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영어와 중국어, 일어 등 4개 외국어를 구사해 스포츠외교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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