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는 “서구 벽진동 극락교 아래 자전거 인포메이션은 광주 자전거 동호인들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며 “민선 7기에는 이곳의 시설을 보완하고 확충해 광주 자전거 동호인들의 메카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후보는 “극락교 자전거 인포메이션은 서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광산구, 북구 등 광주지역 자전거 동호인들이 이용하는 시발점이자 걸쳐 가는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며 “현재 서구청의 자전거 안전교실, 주차장, 화장실, 이동 자전거 수리센터, 다리 밑에 간이 휴식시설들이 설치돼 있는데도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 후보는 “쉴 수 있는 공간과 주차장 시설을 더 확보하고 간단한 샤워 시설과 탈의실 설치, 푸드 트럭 유치 등 명실상부한 자전거 동호인들의 만남의 광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야외 공연장과 어린이 전용 자전거 교육장 및 트랙을 갖춰 가족들이 함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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