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 안정되고 증대되는 농림수산축산분야 10대 공약 밝혀

평화민주당 명현관 해남군수 후보는 농림수산축산분야 정책과 공약의 대원칙은 “고생한 보람이 소득이 되는 1차 산업”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농림수산축산분야 10대 공약 발표에서 이같이 밝힌 명 후보는 기후의 극심한 변동과 온난화,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갈수록 불안정한 농가소득을 보전하는‘농업소득안정화’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였으며, 제값 받고 잘 팔리는 해남 농림수산축산물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경영 마인드를 도입한 지역산물의 유통과 가공,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명 후보가 발표한 농림수산축산분야 10대 공약을 들여 다 보면, ▲‘농가기본소득 지원금’과 관련 “1ha 미만 3,000농가를 우선 대상으로 월10만원, 연간 120만원을 100% 상품권으로 지급한다”는 것. 그리고 두 번째는 ▲판로에 걱정이 없는 1차 산업을 만들겠다는 것이 다.

또, ▲‘해남명품 선도농가 육성사업’ 추진한다는 것과 ▲‘로컬푸드점’을 개설, ▲국토 최북지역 북한 온성 간 자매결연을 추진한다는 공약을 내 세웠다. 남북정상 회담 성공 개최에 따른 후속조치로 민간협력사업을 지원한다는 방안이다.

이어, ▲간척지를 해남농업의 새로운 농업 발전 메카로 활용, ▲생활 숲 조성으로 휴식이 있는 마을 어메니티 공간 조성, 그리고 ▲해양수산분야는 지속가능한 해양환경보전과 지역 수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또한, ▲귀농·귀촌사업은 농산업 융복합 형태로 추진한다는 것이며, ▲귀농․귀촌을 활용한 청년 일자리 대책을 강구한다는 공약이다. 이는 지역 고령화가 심하므로, 14개 읍면별 사회적 경제(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활성화를 추진하여 ‘지역부흥협력대원’30명을 청년층으로 고용· 배치하고 이들을 통한 연고 인력자원 확보 등 2가지 효과를 보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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