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차상위계층 어린이,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에 지원

씨월드고속훼리(주) 이혁영 회장(목포복지재단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앞두고 지난달 23일 1천만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어버이날 사랑의 밥차를 통해 어르신 특식, 차상위계층 어린이 소원성취 운동화,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 간식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된다.

이 회장은 지난 2008년 6월 목포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해오면서 저소득층, 노인, 아동, 장애인 등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금까지 4억원을 목포복지재단에 기탁하는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어버이날인 8일에도 씨월드고속훼리 직원들과 ‘참! 좋은 사랑의 밥차’에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을 대접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 밖에도 이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서오고 있다.

한편 목포복지재단는 매주 화요일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월 2천여명의 어르신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목포사랑행복마켓을 운영해 저소득층 1,712세대에 생필품을 할인 판매하고, 상동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거동불편자를 위해 차량이동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목포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자 발굴사업을 전개하고 이웃사랑 사업을 실천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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