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을 가장 잘 아는 후보가 송귀근이다" 강조

민주평화당 송귀근 고흥군수 후보가 “6.13지방선거 고흥군수 선거는 정당의 선택이 아닌 인물선거가 될 걸로 확신하고 반드시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송귀근 후보는 지난 1일 <여수MBC>와 인터뷰에서 “36살에 이미 고흥 부군수를 지낸 바 있다”고 전제한 뒤 “지난 4년 동안 515개 마을을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민심을 샅샅이 들었다.

고흥을 가장 잘 아는 후보가 송귀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후보는 “전남도청과 행정자치부, 광주시에서 33년 동안 지방행정을 경험했다”며 “다른 후보는 도저히 가질 수 없는 종합행정, 지방행정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고흥군수 후보를 지지해주는 핵심세력을 보면 알 수가 있다. 제 주변에는 사심없이 고흥의 발전과 번영 만을 바라는 많은 지지자들이 있다"며 자신의 장점을 부각시켰다.

그는 “희망 고흥을 만드는 것이 저 송귀근의 꿈이다”며 “농어촌 고흥의 농축수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통합 브랜드를 만들어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흥은 노인인구가 많기 때문에 장수복지 고흥, 또 고흥을 떠난 청년들이 다시 고흥으로 돌아오는 귀향 고흥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고흥에 관광기반을 구축해 남해안 제1의 해양관광지로 만들 계획도 갖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송 후보는 “정당의 지지율에 업혀가는 후보는 무능력한 후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평화당 지지율보다 몇 배 높은 인물지지도를 갖고 있는 것이 송귀근의 장점이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송 후보는 “정당에 업히지 않고 오직 고흥군민을 업고 선거에 임할 각오”라면서 “이번 6.13 고흥군수 선거는 인물선거가 될 걸로 확신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송귀근 후보는 19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38세에 고흥군 부군수를 역임하고, 전남도, 행정자치부,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1급), 국가기록원장(차관보급)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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