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용 해남지청장,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해남지역 법사랑위원의 활동에 감사"

법무부법사랑위원해남지구협의회(회장 한남열)소속 청년특별위원회(회장 이상문)에서는 2일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로 ‘결손가정 돌아보기’행사를 광주지검 해남지청(지청장 강성용)과 법사랑위원해남지역연합회(회장 정진석)와 함께 결손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존 봉사활동과는 달리 결손가정을 해남군청에 의뢰해 추천을 받아 법사랑위원들이 사전에 대상 가정을 방문, 조손 가정에서 꼭 필요한 것에 대해 지원하기로 하고 실질적 현장 상황을 파악했으며, 옥천 조 모 학생의 집에는 온수기 및 세면대를 설치해 줬으며, 현산면의 대상 가정에 대해서는 낡은 주택의 비가림 시설이 필요하다는 의사에 따라 비가림 시설을 지원했다.

또, 황산면 대상 가정에는 컴퓨터를, 마산면 가정에는 세탁기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필요사항에 따라 맞춤식 지원을 실시 하므로서 이들 가정에서는 꼭 필요한 지원을 하고, 더불어 청년회원들의 자발적으로 마련한 생필품도 함께 전달하여 대상 가정은 물론 봉사에 참여한 법사랑위원과 청년위원들 모두 만족하고 뿌듯한 봉사활동의 보람을 찾았다.

함께 참여한 강성용 해남지청장은 "법사랑위원해남지역연합회 정진석 회장님, 해남지구협의회 한남열 회장님, 청년회 이상문 회장님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의 봉사에 대한 추진력에 한편으로는 놀라움을 느꼈다“며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해남지역 법사랑위원의 활동에 대해 정말 자랑할 만하며, 지청에서도 도울 수 있는 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수고와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진석 연합회장은 “강성용 지청장님의 밝은 지역사회에 대한 의지로 청년특별위원회가 꾸려지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청년회 위원 여러분의 의지와 불우 청소년에 대한 투철한 보호 정신에 감동을 받아간다”며 “저 또한, 이러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스스로 뿌듯함을 매일매일 느끼며, 이상문 회장님을 비롯한 청년위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상문 회장은 “강성용 지청장님과 오신환 검사님, 정진석 연합회장님과 한남열 협의회장 등 청년회가 희망의 닻을 올릴 수 있도록 오늘 행사에 참여 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봉사활동을 계기로 청년회를 돌아보면 우리가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용기를 얻었다”고 말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옥천면, 현산면, 황산면, 마산면 등 대상 가정 방문 활동에는 해당면사무소 면장를 비롯한 복지팀에서도 함께 해 법사랑위원들의 봉사에 감사를 전했으며, 이채규 현산면장은 “면사무소에서도 지속적으로 불우환경의 이웃을 돌아보며 행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 청년특별위원회는 지난해 일찍부터 정진석 연합회장의 청년위원 구성에 대한 계획과 강성용 지청장의 적극적인 동의와 지원으로 구체적인 안이 마련됐으며 지난해 12월 해남지구를 시작으로 완도, 진도지구 청년위원 구성을 마쳤으며, 이날 해남청년회에서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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