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이대로는 안 돼, 활력 넘치는 해남군으로 탈바꿈 시키겠다”

민주평화당 명현관 해남군수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13 군수선거 승리를 향한 닻을 올렸다.

1일 오후 2시 자신의 해남읍 선거사무소에서 전·현직 국회의원, 당 관계자, 농민, 다문화, 장애인,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의 지지자들과 떡 커팅식을 갖고 승리를 위한 개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발 디딜 틈이 없이 인산인해를 이룬 선거사무소에서 행사를 참관한 주민들은 힘찬 박수와 함성으로 명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다.

특히, 이번 개소식은 박지원 의원, 손학규 전 의원, 천정배 의원, 윤영일 의원, 민영삼 최고위원 등이 참석하여 명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명 후보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전남도의회 의장까지 역임하면서 의정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깨끗하게 했던 후보가 깨끗한 군정을 짊어지고 해남을 발전시킬 수 있는 책임 있는 후보를 뽑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천정배 의원도 그 동안 해남군이 군 수장인 군수가 몇 번의 불미스런 일로인해 군정 공백 차질이 빚졌지만 이번만큼은 명 후보를 선택해 해남발전의 기회를 삼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명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군수공백으로 10여 년째 표류하고 있는 “해남, 이대로는 안 된다”며 군민과 폭넓은 소통을 통해 깨끗한 군정으로 공정한 사회, 활력 넘치는 해남군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명 후보는 해남군의 총체적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군정공백 없이 군정을 잘 해나갈 수 있는 청렴하고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후보,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후보, 능력과 경륜을 갖춘 후보가 누구인지 군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당부하였다.

또한 명 후보는 군수가 되면 “운영하는 군정을 경영하는 군정으로 바꾸겠다”는 군정경영철학을 강조했다.

덧붙여, 한 점 의혹 없는 투명한 군정,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을 하겠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로 살아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이어, “농수축산인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유통망 체계를 갖추어 생산자가 땀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세일즈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관광 수요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특히, “침체된 해남경제를 살리는 일에 힘쓰겠으며, 미래 해남인재 양성을 위한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 복지사각지대에 더 관심을 가져 복지가 살아있는 해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명 후보는 지방자치는 풀뿌리 생활정치라면서 군수는 정당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후보의 능력과 경륜, 도덕성과 청렴성을 보고 군민의 현명한 선택으로 군민이 정하는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군민과 함께 행복한 해남군을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개소식에 많은 인파와 지지자들이 참석한 것을 두고 명현관 후보의 지지여론이 높고 지지자들이 많은 것 같다며 당선가능성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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