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30일 “이제 스포츠도 복지다”며 “365일 언제나 할 수 있는 스포츠,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복지 스포츠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서구 지역내 스포츠 시설 통합관리 기구인 체육시설 관리공단(가칭)을 설립해 시설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부 단체의 독점적 이용을 막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있도록 하겠다”며 “또 미세먼지 등으로 외부활동 기간이 급감하고 있는데 학교, 공공부지, 기존 외부 노출형 체육시설 등을 이용해 학교와 지역이 공유하는 다양한 유형이 복합스포츠 시설을 건립해 365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또 “다양한 스포츠 클럽 육성 및 지원, 단순히 운동만 하는 공간에서 볼거리, 즐길거리와 연계한 종합문화예술 공간으로 다양화, 가족단위 동호회, 유아 스포츠에서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바우처 확대 지급 등 여럿이 함께 할 즐기는 스포츠를 권장하겠다”며 “의료비 지원 중심 예산을 생활 지원 예산으로 전환하고 규칙적인 스포츠 활동으로 체력 항상시 의료비 절감 인증제를 마련하는 등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스포츠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