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민생현장프로젝트’ 일환 일주일 동안 지역상가 집중 방문

광주 북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정철 구의원 예비후보(북구 바선거구, 건국동·양산동·신용동)는 ‘찾아가는 민생현장프로젝트’ 두 번째 순서로 일주일 동안 상가방문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철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신용동 상가방문한 자리에서 “상가들이 텅텅 비고 상인들이 장사가 안 돼 너나없이 울상을 짓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뾰족한 대책을 수립하지 못해 사면초가에 빠진 지역상인들 앞에 선거용 명함을 건네는 것 자체가 민망할 정도였다”며 한숨을 토해내며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벤처기업을 창업해 부도를 맞은 경험이 있어서 신용동 일대 상인들의 고통에 대해 누구보다 동병상련의 마음이 크다”고 전제한 뒤, “새로운 지방의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신용동과 같은 처지에 놓인 우리 지역 골목상권 문제 해결에 누구보다 발 벗고 나서겠다”고 역설했다.

이에 건국동 주민자치위원회 배선태 위원은 “신용동 상가들은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장사가 안 된다”면서 “장사가 안 되다 보니 막상 가게를 내놓아도 새로운 주인을 찾기 힘든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신용동 상인들이 처한 현실을 털어놨다.

이날 신용동 상인들은 이 후보와 함께 한 자리에서 ‘상가공용주차장 신설, 버스승강장 설치, 특화의 거리 조성을 위한 마케팅전략 수립, 공중목욕탕 유치’ 등 핵심 현안 과제를 제안하고 이를 실현시킬 지역일꾼을 상인들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한 목소리로 건의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2017년도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성과평가'서 최우수인 S등급을 받은 광주 남구의 전통시장인 봉선시장 시설 개선을 통한 시장활성화 사업에도 참여한 바 있어서 북구 지역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20여년을 벤처기업 도아이엔씨(주) 대표이사로 일하면서 광주 공공시설분야인 대중교통의 편의시설 개선사업에 주력해 왔으며,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부위원장, 북구을지역위원회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건국동주민자치위원, 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 후원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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