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4·19 혁명은 젊은 학생들이 중심이 돼 국민의 힘으로 독재를 무너뜨린 민주주의 혁명”이라며 “숭고한 이 뜻을 이어받아 더 젊어진 광주의 리더십을 만들고, 행복한 광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광주 빛고을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8회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이곳 의향의 고장 광주에서 시작된 3.15의거가 들불처럼 국민들의 마음속으로 번져, 마산으로 전해졌고, 4.19 혁명으로 꽃을 피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광주는 의로운 곳”이라며 “숭고한 광주의 뜻을 이어받아 위대한 정치의 도시 광주에 ‘완전히 다른 광주’라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양향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부산항 미래비전과 비견되는 광주의 미래비전으로 여의도공원 면적 5배에 이르는 규모의 광주센트럴파크를 조성하고, 그 공원에 518m 빛의 타워를 세워 광주정신을 세계에 알려나갈 것”이라며 “이로 인한 세계 속 광주이미지 구축은 물론 일자리가 넘쳐나는 광주, 광주를 찾는 관광객이 넘쳐나게 이끌어 광주의 가치를 한껏 올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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