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더불어민주당 해남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사퇴를 선언한 김왕근 후보에게 격려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석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해남군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한 김왕근 후보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해남군 발전을 위해 그동안 최선을 다 한 만큼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특히 김석원예비 후보는 “김왕근 후보가 추진하려 했던 해남군의 혁신 과제들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구상했던 정책들을 지나치지 않고 관심 있게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천과정에서 당의 결정을 불복하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사례들이 빈번하다”면서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과정에서 비록 선택 받지 못했지만 당을 위한 마음으로 깨끗하게 승복한 김왕근 후보의 모습에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석원 예비후보는 지역민들로부터 선거 공약을 직접 받겠다는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14개 읍면 현장투어를 벌이는 등 발로 뛰는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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