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수여, 화합 운동회 열어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추진위원회(회장 박일남)가 지난 17일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번째 열린 이번 기념식 및 큰잔치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태극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이어 OX 퀴즈, 휠체어운전면허시험 등 5개 종목의 화합운동회를 통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장애인의 건강과 재활을 위한 인바디검사, 안마체험, 직업상담 등 9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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