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및 업무 환경 개선토록 해야”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8일 ‘광주광역시 동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날 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광주실버예술단 공연’이 열려,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흥겨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공연에는 트로트, 민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100여명 객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임 예비후보는 “얼마 전 막을 내린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벅찼다”라고 언급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더욱 활발할 수 있는 사회조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정책 실행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장애인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차별적 인식이 과거에 비해 나아지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사회 곳곳에 편견과 소외는 남아있다”면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자립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잘 마련하여 장애인 복지가 실현된 따뜻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 체계 구축, △장애인 공공일자리 창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장애인 인권강화, △장애인 학대 피해에 대한 예방 및 지원책 마련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장애인을 배려하고 우선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복지관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사회복지 관련 업무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이 곧 복지수혜자에 대한 서비스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관련 종사자들의 업무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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