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깨끗한 사회를 위해 지역 차원의 노력이 우선돼야

임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푸른 광주, 건강한 동구’를 모토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

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미세먼지 주의보·경보를 알리는 문자를 수시로 받고, 심지어는 미세먼지로 인해 프로야구 경기마저 취소되었다”면서 “최근 심각해진 미세먼지 문제는 이미 우리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생활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후변화로 인한 주민 삶의 질 저하’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가 주체가 되어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임 예비후보는 “광주시가 현재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재원마련과 인력투입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점검 할 필요가 있다”면서 “광주시뿐만 아니라 자치구 단위에서도 △연차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 수립, △신재생에너지 개발 투자 확대, △친환경 건축 지원,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건강한 동구’를 만들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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