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경선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4시 목포 신항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4년 기억 및 다짐대회에 참석,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앞서 장만채 후보는 이날 오전 "세월호 참사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실종자가 남아있고 진상규명도 미흡한 부분이 있다"며 "세월호 희생자들의 아픔을 절대 잊지 않고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이 편안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또 "이 땅에 세월호 참사와 같은 비극이 절대로 되풀이 되서는 안된다"며 "행복한 전라남도, 도민의 안전과 생명이 제1의 가치로 자리매김 하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장만채 후보는 전남도교육감으로 재직 중에도 세월호 추모식에 늘 참석하는 것은 물론 도교육청 자체적으로 추념행사를 갖는 등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안전한 전남교육을 만드는데 각별한 관심을 가졌다.

또 2017년 11월18일 세월호 참사 1313일을 맞아 목포 신항에서 열린 '세월호 마지막 장례식'에도 참석해 희생자들을 애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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