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고흥군을 우주항공과 해양관광, 물산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장만채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이날 고흥군 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고흥 관광 2000만 시대' 비전 추진을 본격화 하고 미래성장 동력 확보, 우주 항공산업 활성화, 융복합 스마트팜 단지 조성, 유통 수출 물류센터 건립 등을 약속했다.

선거대책본부는 "고흥 발전을 위해 소록 국립역사공원을 조성하고 녹동항 해안거리 정비, 녹동항 해상케이블카 및 전망타워 설치, 모노레일 설치 등 녹동항 지구 정비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고흥만 수상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고흥만 지구의 관광 활성화를 꾀하는 것은 물론 항공기술훈련원 설립, 경량항공기 산업 육성, 소형 항공사 유치 및 운항 노선 개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도양일반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수산종합생태단지를 조성하고 중소형레저용 해양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진입도로를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비용 고효율형 원예 스마트팜과 동물복지형 스마트팜, 고소득형 수산양식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고 고흥 보물섬 네트워크화 및 투어프로그램 개발과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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