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 연수 실시

전남도교육청은 27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교원으로 구성된 자유학기제 현장지원단은 자유학년‧자유학기 운영에 대한 현장의 의견 수렴 및 맞춤형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방안과 올해 처음 도입된 자유학년제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지원단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자유학기제 확대 발전 논의, 교실수업개선방안, 과정중심평가, 학교교육과정 편성 및 생활기록부’에 관한 강의와 참석자 간 토론으로 진행됐다.

해남우수영중 박순옥 선생님은 “자유학기제 확대 운영으로 교육과정편성방법 및 교실수업 개선에 대한 토론이 이뤄져 컨설팅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과정과 허성균 과장은“현장지원단이 자유학기 전문가로서 각 지역의 교사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자유학기제가 확대·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유학기(년)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홍보·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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