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학교‧직업교육 비중 확대 사업 워크숍 개최

전남도교육청은 23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직업교육 비중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 특성화고 교감, 행정실장, 교사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매력 있는 직업교육 육성 사업」, 「직업교육 비중 확대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업무관계자가 강사로 참여해 운영 방침을 설명했다.

<추진 중인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

▶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면서 현장직무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2014년부터 추진, 학교별로 연 3.5억 원을 지원받고 있다. 전남은 16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 직업교육 비중 확대 사업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 산업수요에 맞는 학과개편 추진을 통한 직업교육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 전남은 특성화고 14개교가 선정돼 87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 매력적인 직업교육(MAGIC: Make an Attractive & Greatly Innovative School)사업

교육부가 매력적인 직업교육을 목표로 학교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3년간 학교별로 약 2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남은 2017년부터 13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미래인재과 손현숙 과장은 “매력 있는 전남 직업교육 추진을 위해 본 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교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의 애로사항을 돕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