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지난 22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조태용 부군수 주재로 지역자율방재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9개 읍·면 총무담당, 자율방재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여름철 재난 교육 및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 전원이 재난 발생 시 실질적으로 활동 가능한 정예요원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빠른 시일 내에 읍·면별로 명단을 확정키로 했다.

조태용 부군수는 “재난은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에서도 방재단원의 현장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전문교육 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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