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 사업 운영을 위한 보건교사 워크숍

전남도교육청은 12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도내 초․중․고․특 보건교사 4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 사업 운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 건강증진사업 운영사례, 2018년 개정 학교보건법에 따른 소아당뇨학생 관리, 도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학생건강증진사업에 대해 전 보건교사가 참여했다.

전남도교육청은 내실 있는 학교보건교육을 위해 10개 연구동아리를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중심 건강증진관 운영을 통해 학생, 교직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에도 건강증진 연구동아리, 보건수업방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수(포토보이스, 하브루타, 메이킹 북 등), 사례별 응급처치 매뉴얼, 학생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건강체험관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특히, 금년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문화 개선을 위한 『NO MEANS NO!』캠페인을 전 학교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체육건강과 왕명석 과장은 “학생 성교육, 감염병 예방,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정신건강증진 등 학생들의 건강한 습관 형성을 위해 보건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보건교사 역량강화 및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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