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2년 무술년인 2018년 해남불교대학 20기 및 경전반 입학식이 3월 7일 해남불교회관에서 대흥사 주지 월우스님 주재로 80여명의 입문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에서 운영하는 불교대학은 현 주지 월우스님이 1999년 2월에 설립하여 2017년 19기까지 129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한 불자를 이끌고 있는 등 지역 불교 발전의 전당으로 유명하다.

이날 입학식을 치른 해남불교대학은 올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수업을 진행하며, 월 1회이상 김용옥 선생 등 전국의 유명인을 초청하여 피와 살이되는 특강을 진행하기도 한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는 월우 주지스님을 비롯하여, 윤영일 국회의원, 약수사 보배스님, 도장사 도륜스님, 총무국장 정수스님 등 대흥사 및 말사 스님들과 김완석 신도회장, 박양배 다인회장, 백종남 불교대총동문회장, 김종휘 한듬거사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입학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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