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어르신들 모시고 부녀회원들과 함께 떡국 봉사

신안군 자생조직 신안회(회장 최영민)가 지난 2일 장산면 도창리 소재 3개 경로당 어르신 70여분을 모시고 부녀회원들과 함께 떡국 봉사를 펼쳤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준비해간 쌀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을 해드리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영민 회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외로우신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게 됐다”면서 “회원들과 경로사상을 몸으로 실천하는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조직인 신안회는 2006년부터 해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신안군 관내 5개 고등학교(압해, 지도, 임자, 안좌, 하이)에 각 100만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연시에는 취약계층을 찾아 위문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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