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지원청 보건업무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학년도 학교보건 기본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전남교육 2018’의 기본방향을 토대로 모두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예방중심의 보건사업과 학교 내에서 안전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내용을 제시했다.

특히 건전한 성문화 개선, 소아당뇨 학생지원, 학생 감염병 예방사업과 전체 교직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상황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내 환경위생에 대해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고농도미세먼지와 학교석면 건축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에 대해 전문가 초청 교육을 통해 학교 내 관리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모의훈련을 통한 감염병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학교 안에서 위기대응 수준 또한 강화한다.

체육건강과 왕명석 과장은 “학생들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가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의 심신 발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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