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원이 지역발전 분야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김 의원은 '다자녀가정 지원조례'를 통해 출산율 상승에 기여, ‘농어촌 용수개발’ 및 항구적인 대책 촉구, 노인복지타운 및 콜센터 구축,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지원스톱센터 추진, 다문화가정 친정보내기 등 공약이행도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등일보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 주관한 제2회 무등 지방자치 행정·의정대상은 광주·전남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신선한 행정사례와 의정사례가 많이 발굴 됐으며, 지역경제와 주민생활에의 기여도, 혁신성과 창의성, 다른 자치단체 등에의 전파 및 파급가능성, 주민만족도, 언론이나 지역사회의 평판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지방자치와 지방행정 분야의 교수들과 지역에서 오래 활동해 온 전문가들에 의해 심사가 이뤄졌다.

김병덕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이번 지방자치 의정대상의 영예를 안겨주신 군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군민을 뒤해 더욱 헌신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다자녀가정 지원조례'는 출산에 비례해 보육정책이 빈약하며 출산정책을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교육, 보육 정책이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으로 조례를 발의했으며 이 조례는 해남군에서 7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의 출산정책에서 보육정책으로 한 단계 넘어서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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