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영화와 시대정신’주제

 광주시는 지역문화산업콘텐츠의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5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올해 최고의 영화 흥행작 ‘최고병기 활’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을 초빙하여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강연’을 개최 한다.

ACE Fair 기간인 오는 23일 오후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날 강연은 ‘영화와 시대정신’라는 주제로 감독이 보는 영화의 시대적 경향성에 대한 고찰에 대해 진솔하고, 인간미 넘치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감독은 2007년 극락도 살인사건, 2009년 휴대폰 등을 연출했으며,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청룡영화제 각본상, 신임감독상을 비롯해 한국예술 평론가협회 주목할 예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강연’은 시가 지난 2007년부터 문화콘텐츠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문화콘텐츠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문화산업의 붐을 조성코자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에는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씨와 고고미술사학자인 윤세진 등5명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예술, 문화산업분야의 성공사례 강연을 실시하였다.

정여배 시 문화산업과장은 “앞으로도 게임, 만화, 음악,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콘텐츠 관련한 생생한 현장의 흐름을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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