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해남군의 청년상인 창업 지원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비어있는 점포를 활용해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는 창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지난해 일자리 시책사업으로 처음 추진돼 2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이번 모집을 통해 1~4개소를 추가하게 된다.

빈점포활용 청년창업 지원은 관내 빈점포를 대상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창업에 따른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점포당 500만원~2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만18세이상 49세 이하로 지원제외 대상업종 창업자, 금융기간 등으로부터 금융 불량 거래자로 규제중인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해 오는 2월 2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지참 후 해남군청 지역개발과 일자리경제팀(061-530-5824)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창업자의 역량, 창의성, 실현가능성, 사업성, 파급효과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정식 점포 입점자를 확정하고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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