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사업 발굴, 농가소득 향상 기대

신안군농업기술센터가 신안군에 적합한 농촌진흥시범사업을 발굴해 오는 26일까지 신청 받는다.

담당별 5개분야 총 18개사업으로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등 인력육성 2개 사업, 농촌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 등 농촌자원 4개 사업,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 벼 재배 육성 시범 등이다.

또 식량작물 6개 사업과 신선농산물 수출규격화 단지조성 등 특화작목 5개 사업, 도서자생식물 소득화 육성 등 자생식물 1개 사업이다.

특히 수입과일을 대체할 수 있는 유망과수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자두와 살구의 교배종인 『플럼코트』 재배를 5ha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신소득 아열대작목인 『패션프루트』의 노지재배로 농가소득이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신안군내 거주 농업인으로 시범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학습단체 회원 및 작목반 단체 등 사업별 신청자격을 갖춘자 또는 단체로서 읍면지소를 경유하여 농업기술센터 사업담당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강행선 소장은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단계별 전문교육 및 컨설팅을 강화하고, 농업의 다각화를 위해 지역특화 소득원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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