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는 한 매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급격한 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보육 및 청년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인구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9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김 군수는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 시책에 맞춰 영광군 일자리 창출 종합 계획을 본격 추진하고, 10월에는 제1회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 성장동력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관광과 체육도시로써 다시찾고 싶은 관광·체육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2017년 한 해 동안 영광군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전라남도 1위, 4년 연속 전라남도 투자유치 최우수군,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군, 농정·유통업무 평가 전라남도 최우수상 등 4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4억8200만원의 상사업비와 포상금을 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한 2017 전국기업환경지도평가 '경제활동성' 분야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인 S등급을 받아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영광군이 전남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최적지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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