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조경 전문업체인 근덕산업개발(주) 홍금순 대표(47)가 '2017 광주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목재 조경산업을 이끌고 있는 근덕산업개발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 수상을 비롯해 각 분야 우수 성과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여성기업인으로 조경자재 데크와 부잔교 생산 전문 업체인 근덕산업개발은 지난 6월 조달청장 표창도 수상했다.

근덕산업개발 생산 제품 모두 전라남도 우수기업 선정업체로 조달청 쇼핑몰 등록돼 공급되면서 차별화된 상품성 및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끊임없는 경영혁신으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면서 여성벤처기업인으로 경제적인 어려운 여건에도 신기술 개발로 매출신장,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남다른 기업활동이 높게 평가 받아 이번 표창장을 받았다.

홍금순 대표는 "새로 출범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크게 성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조경 목재분야 신기술 개발에 꾸준한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광역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동으로 '2017 광주 중소기업인대회' 행사에는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회장을 비롯, 중소기업 유공자 및 업종별 중소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했다.

또 윤장현 광주시장과 김한주 광주공정거래사무소장, 나기수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신현구 광주경제고용진흥원장, 주동필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장 등 지역 중소기업지원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중소기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28년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한해를 빛낸 중소기업인들을 포상하는 행사에서 근덕산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 수상을 비롯해 총 51명의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이 이뤄졌다.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회장은 "올해는 새 정부 탄생과 함께 중소기업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중소벤처기업부가 탄생한 역사적인 한해로, 새롭게 탄생한 중소벤처기업부를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가 정착돼 중소기업이 일자리창출과 경제혁신의 주축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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