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변화의 시작! SMART교육, SW교육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1~22일 여수 유캐슬호텔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변화의 시작! 소프트웨어(SW)교육 및 스마트교육으로부터!’ 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4차산업혁명시대 전남교육의 미래 비젼을 제시하는 장으로 컴퓨팅사고력으로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는 소프트웨어(SW)교육 우수학교(13교)와 스마트기기 활용으로 교실수업개선을 실천한 스마트교육 우수학교(30교)에 대한 시상으로 시작됐다.

첫날 경인교육대 이철현 교수는 “21세기는 4차 산업혁명시대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가 될 것”이라며, “이 사회에 필요한 힘은 인문학적인 상상력과 더불어 컴퓨팅 사고력이 될 것이다”고 SW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둘째날 김광범 EBS 프로듀서는 ‘EBS SW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미래교육’이라는 특강에서 EBS의 다양한 SW교육 프로그램 소개와 이를 활용한 미래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SMART교육 & SW교육’ 섹션별 체험 및 실습에서는 1섹션: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재미있는 수업 만들기(순천청암고 류제균), 2섹션: 스마트한 수업 디자인, 앱 플러스 education!(남평초 김도형)가 시연됐다.

또 3섹션: 20분만에 뚝딱! 가성비 최고 영상 만들기(삼서초 석문철), 4섹션: 로봇 활용 신나는 SW교육 체험(춘양초 박준모) 등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 소프트웨어(SW)가 교육적으로 활용되는 사례와 실습으로 수업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소프트웨어(SW)교육/스마트교육 연구·선도학교 운영 실천사례 발표와 토론 시간에서는 2015 개정교육과정 대비 소프트웨어(SW)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과 내년부터 정식교과서로 도입된 디지털교과서의 적극적인 활용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13개의 소프트웨어(SW)교육 및 스마트교육 체험 부스 운영은 연구학교 및 수업연구회 운영 결과 포스터 전시 등을 통해 연구학교 운영과 수업연구회의 바람직한 운영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화원초등학교 이근철 교사는 “전남교육의 미래는 학생들의 문제해결력을 길러 창의·융합 인재로 양성하는데 달려있다”며,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배려와 나눔, 협업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손현숙 미래인재과장은 “스마트교육 기기 활용을 통한 교실수업개선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전남교육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내년부터 정식교과로 도입되는 소프트웨어(SW)교육 및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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