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9월 24일(토) 오후 2시에 대공연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뮤지컬 〈브레멘 음악대〉공연이 열린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유열의 〈브레멘 음악대〉공연은 금년 8월초 중국 상해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 개막식 초청공연 등 현재까지 35만명의 관객을 돌파한 흥행뮤지컬이다.

아이들과 친숙한 네 마리 동물들이 꿈을 찾아 브레멘으로 떠나는 모험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브레멘음악대〉는 그림형제(Bruder Grimm, 독일)의 원작을 각색하여 ‘모두가 소중한 존재’ 이고, ‘함께라면 못할게 없다’는 꿈과 용기를 주는 내용으로 지난해부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에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명작동화를 원작으로 고전이 전하는 재미와 교훈, 철학을 담고 있으며, 한국 전통음악과 어우러진 뮤지컬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은 2011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문화사업에 해남문화예술회관이 선정되어 열리게 되며, 공연료는 재단에서 전액 부담한다.

입장권은 해남문화예술회관(2층) 사무실에서 선착순에 의해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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