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소년수련관(김상룡 관장)은 지난 23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한 '홍길동 펀펀 서바이벌 활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으로부터 ‘2017년 청소년문화활동 지원사업’ 운영단체로 장성군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되어 진행됐다.

‘홍길동 서바이벌 활쏘기 대회’는 청소년들의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신체발달을 위한 ‘뉴스포츠(New Sports)’로서 안전화살과 안전장비를 갖추고 상대팀을 아웃시키거나 타켓을 쓰러트려 점수를 산정하는 스포츠이다.

특히 활과 화살을 이용한 활쏘기 서바이벌 대회인 홍길동 서바이벌 대회는 내고장의 홍길동과 연계되어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총 18개팀이 참가하여 진행된 이날의 경기는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여 진행되었으며, 우승팀에게는 전라남도교육감(장만채) 표창장, 준우승팀에게는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김상윤) 표창장, 준준우승 팀에게는 장성군청소년수련관장(김상룡)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김상룡 관장은 “지난 5월 진행된 서바이벌 활쏘기 대회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진행된 이번 서바이벌 활쏘기 대회는 청소년들의 학업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며, 꾸준한 청소년 신체발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강한 청소년활동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우승(베테랑), 준우승(한발이면 충분해), 준준우승(신도림), 장려상(상추와 아이들, 장성명궁)이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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