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이동 군수실, 주민밀착 생활자치행정 전국 최고 인정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난 14일, 한국생활자치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된 ‘한국생활자치대상 지방자치단체장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구원은 공공부문에서「생활자치의 뿌리 내리기」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금년 처음, 한국생활자치대상을 제정했으며, 지방자치와 생활자치 정신을 가장 잘 추진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 시상하여 지방자치 발전의 근간인‘생활자치’운동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와 관련하여, 생활자치 공공부문 수상자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지실사와 면담을 실시한 후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군에서는, 군정 3대 행정철학인 현장·확인행정, 섬김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을 실천하고 365일 이동 군수실 운영을 통해 군민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군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다양한 군정시책을 펼쳐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점수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 한옥단지 행복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행복마을콘테스트,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주민과 행정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마을공동체 조직 활성화와 주민 역량강화에 집중하는 사업을 펼쳐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참여도를 높혀 사업추진에 큰 성과를 거두웠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7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SA)에 선정되어, 6만 군민과의 약속을 제일 소중히 여기고 잘지키고 있으며, 조선업 불활이 장기화되고 줄어든 세수에도 불구하고 건전재정 운영으로 채무제로를 선언하였다.

복지분야 평가에서 기초생활분야 대통령상 등 20관왕을 달성하여 전국 최우수 복지군으로 우뚝 섰으며,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생명산업, 문화관광·스포츠산업, 드론·경비행기산업, 자동차튜닝산업)의 눈부신 성과로 군민행복시대를 활짝 열고 있어, 군정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로 이어져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전동평 군수는 지난 민선6기 3년 6개월 동안‘군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풀뿌리 생활자치 행정을 펼쳐온 결과라며, 그동안 저와 1천여 공직자를 믿고 힘차게 성원해 주신 6만 군민과 16만 향우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확인행정을 더욱 강화하여 진정한 생활자치를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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