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최초 20여개 설치, 사고예방효과 기대

무안경찰(서장 정경채) 이 무안군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 잦은 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해 보행자 사고예방에 나섰다.

로고젝터는 글이나 그림 등을 새긴 렌즈에 빛을 쏴 도로면에 투사, 보행자의 주의력을 집중시키는 효과로 보행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총 3천여만원을 들여 무단횡단 사고 위험성이 높은 무안읍 버스터미널 등 9개소에 20개를 설치했다.

현재 로고젝터는 “횡단보도 이용하는 그대가 아름다워󰡓등 다양한 문구와 그림으로 군민이 관심을 갖도록 밤길 안전을 비추고 있다.

최근 들어 로고젝터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와 관련, 여성안심귀갓길 등 범죄예방을 위해 설치·활용하고 있으나 무단횡단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한 것은 전남지역에서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경찰서와 무안군은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고위험개소에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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